즐거운 칭구칭긔랑 놀기

2017. 12. 23. 00:31

알바 오늘도 역시 임금꺾기를 당하고 집에 왔는데

수면잠옷 배송이 와서 얼른 입자는 마음에 원래 와서 잘씻지도 않는데

열심히 샤워하고 로션까지 다 바르고 나왔는데 애들 전화와서

우리 지금 너희 카페 앞이야

나 알바끝났어!ㅜㅠㅠㅠㅠㅠ우리집와ㅠㅠㅠㅠ

아냐 너가 나와


그래서 그냥 로션만 바르고 머리 위로 틀어묶고 안경쓰고 후드 뒤집어쓰고 나와서

자소서쓰려하는데 한게 너무 없어서 막막해서 한 줄도 못쓰고

애들이랑 얘기하고 놀고 내가 카페에 추가해놓은 노래들 열심히 듣고 집왔다


와서 귤까먹고 치킨먹고 핫초코먹고 토익은 걍 인강듣기로 결심했고

여봉 팔려고했는데 상태가 생각보다 별로라 팔릴지 모르겠네ㅅㅂ

아근데 이건 울림에 항의해야하는게 나 응원봉 산 당일날 고장났단말여ㅠㅠㅠㅠ

교체해달라고 전화하는데 드럽게 안받고ㅡㅡ

설명서에는 한달 내에 교환된다고 써져있었는데


애들이 영화보러가자고 했는데 요즘 영화 왜이렇게 비싼거여

아껴서 면세물건이나 아이폰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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