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거

2018. 10. 19. 00:39

블로그를 너무 방치해뒀네ㅎ

개강했고 자소서를 한 아홉개는 썼나ㅋㅋㅋㅋㅋㅋ

면접은 세번째 봤고 드디어 병원 합격했슴다^__^

제 성적에 대병을 가다니요 정말 행복함다

근데 돈을 너무 조금주고 ,,,조금주고 조금줘요,,,또 태운다는 소문도 있어,,,

일이년 채우고 벗어나고싶은데 말이 일이년이지 그게 힘들꺼란말여

아냐 괜차나 내성적에 대병붙었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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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럴러바이 막주 음악중심 갔다왔당ㅎㅎ


댓림이 여태 한 것중에 가장 괜찮게 나왔는데 분명 백퍼센트 엄마가 가지 말라고할것같아서 취소할까 고민 많이하다가 갔는데 가길 참 잘한것같다^^호텔 뷔페를 제대로 못먹은게 한이지만 암튼ㅋㅋ

저 댓림한 날이 아마 노인 실습 컨퍼때문에 밤새고 진짜 피곤했던 날이라 댓림하고 필요한 종이들 뽑고 기차 시간 예매하고 바로 잤었다. 기차가 5시였나 그랬는데 암튼 자기 전부터 바람이 무지하게 불더니 아침에 일어났더니 밤보다 더 심한거다ㅋㅋㅋㅋ그래서 가야하나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고 계단 1층까지 내려갔다가 우산 튼튼한거 필요할 것 같아서 비닐우산 놓고 튼튼한 걸로 챙겼다ㅋㅋㅋ역전 가서도 이걸 가 말아 고민했고 블랙리스트 들어가기 싫어서 그냥 탔는데 자다가 한 한시간 정도 후에 날씨가 안좋다고 오늘 안와도 블랙 안들어간다해서 한시간만 일찍 공지했어도 안갔을텐데 생각했다..ㅎ 비바람이 무지하게 장난이 아니였기때문,,


원래 밖에서 기다리고싶었는데 저 전광판 떨어져서 맞을까봐 안에 있었다ㅎ


서울 와서도 날씨가 저모양이라 너어어어무 내리기 싫어서 칸에서 마지막으로 내린듯,,



그리고 용산역 도착해서 길찾는데 그 열차가 컴백쇼 갈때도 탔던거라 사실 또 경기도 가는줄알았는데 서울이였다ㅋㅋㅋㅋㅋㅋ이거 나중에 애들한테 방송국 갔다왔다고 말하다가 거기가 서울이였다는걸 알았다



근데 한정거장 더 가서 내림^^ 그래도 이때까진 열차가 바로 올거라 생각해서 여유로웠는데 개뿔 한 이십분은 기다린듯;; 늦을까봐 쫄렸다진짜 걍 이런 큰 행사같은거 있으면 최대한 일찍 도착하는게 습관이라 쪼끔만 틀어져도 두려워,, 암튼 지하철 다시 타고 내려서 상암으로 갔당ㅎㅎㅎ길도 못찾아서 주변에 계시던 아저씨한테 길도 물어봐서 무슨 지하보도로 걸어가는데 되게 음산했던 기억,,길 물어보면서 물웅덩이 밟아가지고 신발도 젖었었다. 그리고 거기에도 사이비가 있더라 진짜 전국적으로 열심이구나 싶었음




지하보도 건너서 드뎌 도착하는데 거기에 방송국이 그렇게 몰려있는줄 몰랐어. 엠비씨 습스 티비엔 다있더라 와 너무 신기했음ㅎㅎㅎ,,, 거기에 크게 티비 보여주는데 태풍뉴스밖에 안나오고 그래 내가 저걸 뚫고 여기까지왔다 하그,,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제젶동상도 보고! 이때쯤 애들한테 카톡해서 놀았다



암튼 출석체크도 헤매다가 어찌저찌하고 그렇게 가져보고싶던 공방카드도 갖게되었다ㅠㅠ

진짜진짜 너무 예뻐 스티커도 그렇고ㅜㅜㅜ제제다볼때부터 갖고싶었던 이거 조옹나 예쁩니다 진짜루

암튼 스티커도 붙이고 번호도 24번정도 앞당겨졌다. 이 글 아무도 안보겠지 갑자기 두렵네


인증도 하고 순위확인도 하고 주변에 먹을데 있나 찾아보는데 처음에 맥도날드갔다가 사람들 다 찼길래 스벅으로 갔는데 여기도 사람 많아서 망했다 하구있는데 저기 안쪽에 자리가 비길래 얼른 가서 앉았다. 어플보는데 PO쿠폰있어서 이걸로 케이크 먹고 아메도 마시고 멍때리다가 편지쓰곸ㅋㅋㅋㅋ속으로는 면접때문에 마음은 무거웠지만 잊으려 노력함,, 또 필기시험도 있어서 책 가져왔지만 진짜 한글자도 안읽었다 도랏지 가방만 무겁게


한시간 넘게 기다렸나 엄마는 전화오지 사실 나도 공방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니까 늦지않게 가겠다는 말만 반복하지 여태 후기보니까 1시나 2시에 끝나던데 두시 넘었는데 아직도 대기중이지ㅠㅠ엄마는 어른들 기다리게하는거 아니라그러지 나두 안다고ㅠㅠ진짜 대기만 오지게 한듯 또 나만 혼자야 혼자 괜차나 혼자가 편해,,, 대기하라는 트윗보고 스탠딩화로 갈아신고 대기탔는데 또 여ㄱ서 한시간정도 더 기다린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나지 않는 기다림,,,걍 애들이랑 카톡함서 시간때웠다


그리구 드디어 방송국 들어갔는데!!!더워!!!!!!!땀나!!!!!!!!!!!!!!!반팔에 트렌치 입었는데 밖에선 분명 추웠단말이지 근데 안에들어가니까 너무 더워가지구 땀뻘뻘흘렸다. 좀 있으니까 애들 올라오는데 진짜 의상 너무 예쁘고 얼굴 빛나고 스니는 컴백쇼때도 느꼈지만 그렇게 이목구비가 뚜렷할수가 없다 ㅜㅜ그리고 오프갈때마다 유겸이한테 또 치이고,,생글생글 웃을때마다 죽을것같구..몬가 재범이랑 눈마주친 느낌..?ㅎㅋㅎㅋㅎㅋㅎㅋㅋ첨에 리허설 한 번 하고 위에서 티비로 보여줬나? 그걸로 어떻게 찍히는지 확인하고 애들 또 나와서 멘트 좀 하다가 다시 무대하고 진짜 너무 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뭌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공방가는구나 제대로 느꼈곸ㅋㅋㅋㅋㅋㅋㅋ공방이 콘서트보다 더 가까워ㅜㅜㅋㅋㅋㅋ조명빤짝빤짝하고 무대도 이쁘고 의상도 핑크핑크하고 ,,,여태 무대중에 제일 맘에드는 의상이였다 그리고 재범이 베래모 쓴거 실물로 본거자나?ㅎㅎ^0^ 다른멤버들도 말할 필요없이 증말너무잘생겼고요ㅜㅜ


스탠딩화 신고간거 진짜 너무 만족했다 무겁긴했지만 컴백쇼때 사람들 머리만 보고 온 기억으로 챙겼는데 와 확실히 시야가 달라져 걍 눈에 걸리는거 거의 없이 봤다.. 십센치의 소중함. 그게 바로 백육십의 시야ㅠㅠ암튼 서울살고싶어졌다 애들 해외자주나갈테니까 볼 수 있을 때 계속 봐야하는데ㅠㅠ



나보다 걱정 많아보이는 걱정인형 역조공도 받고~~ 그러고보니 저 종이봉투 어딨지 ㅠㅠ자기전에 취업이 안될까봐 걱정이야 라고 말했는데 그래서 취업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최대한 달리고 뛰어서 롯데호텔 도착했는데 길헤매니까 직원분이 캔아이헬프유하셔서 식당어디냐고 물어봄ㅜㅜ파티는 이미 끝나있고 헐레벌떡 몇개챙겨서 먹었는데 거기 뷔페가 인당 13만원 넘는댄다,,걍 나 늦게와도 된다고하지,,얼마 못먹었는데 돈이 얼마여ㅠㅠㅜ나두 돈 많이 벌어야지...근데 그렇게 스무명 넘는 사람들에게 13만원 뷔페를 한방에 쏠 여유가 될까 흑


암튼 즐거웠던 서울여행(공방^^)이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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