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슬퍼도 캔디는 안울었지만 나는 운다

2020. 1. 17. 23:35

https://youtu.be/UMW9NmlX1ws

하 다시 돌아가야한다. 이틀만 더 나가고 쉬는거지만 그 이틀동안 또 얼마나힘들까싶다

학교다니면 걍 성적은 포기했기에 괜찮았는데 이거는 포기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 너무 괴롭다

여태 도망치기만 했지 이렇게 부딪치는건 한동안 안해서 너무 힘들다

예전엔 교통수단에 타면 무조건 벨트를 맸는데 이젠 벨트도 안매게됐다. 그냥 될대로 돼라. 아쉬울 것도 없다 이런생각들고 아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살고싶다.

우울이 나를 잡아먹었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게됐는데 가사도 좋고 누구나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게되는구나 싶어서 좋았다. 다이어리에 가사 적어놔야지. 지금 다이어리에 집착하고 뭘 사야하나 며칠째 고민중인데 그냥 쓰던거나 잘 쓰고 해야지.

 

그냥 팬미팅 티켓 맘 편하게 팔걸그랬다. 어차피 중간에 나와야할거, 보는와중에도 똥줄탈거 그게 무슨 재미야 불편하기만하지. 

 

ㄱㅈㅇㅎ랑 전주가서 떡볶이 먹고 놀다왔다. 떡볶이는 너무 매웠고 전국에서 가장 아인슈페너를 잘 만든다고 생각했던 곳은 맛이 너무 없어졌다. 그래도 베래모 잘 어울린다는 칭찬도 듣고 결국 샀다. 졸라 비싸고 막상 사서 써보니 뭔가 반만 걸친 느낌들고 애매했지만 맘에든다. 잘 쓰고 다니겠어. 일단 샀으니까...

 

주짓수도 다녀왔다. 여전히 재밌었는데 오랜만에 몸을 써서 좀 괜찮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재밌었다. 거의 다섯판을 한 것 같은데 이런 나에게 칭찬을 합니다. 잘해쓰여

 

올라가고쉽지않당ㅜ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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