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밀린게 너무 많아서 생각나는대로 써보겠음

일단 오늘

알바 주말엔 박터지고 진동벨 겁나 모자라는데 오늘은 너무 한가했다. 손님없다 한가하다 심심하다 말해도 진짜 안오는게 월요일인듯. 주말에는 금지어인데ㅋㅋㅋ평일 주말 다 뛰어보니까 확실히 평일이 손님이 없다. 어제도 바빴는데 다행히 오래 일한 애들이랑 같이해서 잘 했던 것 같다. 카페 경력경력하는거 이해 못했는데 최근들어 몸소 깨닫고있다. 같이 일하는 경력자도 레시피 잘 몰라서 삼개월동안 잘못 만든 와중에 새로 온 사람들은 오죽할까ㅠㅠ

암튼 오늘 너무 한가해서 그림그렸다. 친구가 태연 콘서트 초대권있다고 갈 수 있는 사람 물어봤는데 서울가는 차비가 얼마여 더군다나 올라서 한번 가면 오만원은 넘게 깨지는건데 흑흑 초대권이면 자리도 괜찮을텐데 아쉽긴하지만 ,,ㅋㅋㅋ남돌이엿으면 무조건 갔을듯. 암튼 그림그렸다.

따라그렸는데 눈이 좀 실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포스에 붙여뒀는데 내일되면 없으려나. 솔직히 한가해서 좀 좋았는데 양심에는 찔렸다. 확실히 매출이 줄기는 했나보다. 카페 생기는 소리좀 안들리게해라~~~~ 주말 오픈 택시타고 가는데 기사님이 이 주변에 카페만 8개 있다고하셨다. 네 그 중 하나에 가고있습니다. 카페 그만 생겨~~~~~!!!

아 알바를 평일로 옮기게 된 것 같은데 솔직히 나는 주말이 좋다ㅠㅠ애들도 좋고 익숙하고 ,,그냥 애들이 좋다. 근데 평일은 딱히 별로란말이요...근데 이번에 콘서트가는거 대타 안구해도 될 것 같아서 이건 좋다. 주말에 잘 돌아다니구 놀아야지. 이럴거면 올콘했징~~아쉽긴 조낸아쉽다. 

/살까말까 고민중이였던 87맨투맨 손님이 입은것보고 바로 주문했다 존예탱 방금 카톡왔는데 전주에서 출발한다. 이럴거면 그냥 갈껄 그랬나싶지만 전주버스비 미쳤다. 이제 왕복 팔천원ㅋㅋㅋㅋㅋㅋㅋ졸업해서 참 다행이다. 연어뺨치는 귀가본능이였는데. 솔직히 맨투맨이라서 고민되긴했지만 그냥 너무 예뻐서 샀다 ㅠㅠ

/아이돌 탈퇴가 유행이라는 말이 너무 웃기다

/운동화샀당. 

제발 이 사진같은 색 보다는 주황빛이 덜 돌았으면 좋겠다. 뮬로 사려고했는데 보기 안좋을 것 같아서 그냥 스니커즈로 샀당 엑시스 세탁맡기고 신고다녀야지. 

/성당 신부님이 바꼈다고한다. 이번주에 가겠습니당

색 맞추기 드디어 했다. 존잼

/평소에 진짜 궁금했던 치킨크림리조또를 먹었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좋아할 맛. 나는 치즈 별로 안좋아해서 별로였지만 진짜 배고파서 바닥까지 싹싹 먹었다.

/드디어 국시 면허 신청했다. 프린트 2월달에 다 해놨는데 드으으디어...귀찮음이 온 몸을 지배한다. 근데 아직도 미접수라 뜬다. 우체국에서 카톡으로 등기번호 보내준다고 했는데 카톡도 안오고. 내 이천오백원.. 이번달까지 병원에 보내야하는데 빨리좀 해주세요

/최근 미세먼지 진짜 미쳤다가 오랜만에 하늘도 정말 맑고 날씨도 좋아서 화장실갔다가 찍었다. 가장 좋ㅇㅏ하는 양말이랑 사기 잘한 신발. 근데 넘 막신어서 더럽긴하당 후후

/요즘 인생의 팔할이 알바여,,,ㅎㅎ인터넷으로 기프티콘 싸게 사서 브레드 여러개 사서 금액 맞추고 리유저블텀블러 사왔다. 근데 딱히 엄청 좋은 것 같지는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념이지 뭐ㅎㅎ드립백은 오늘 마셔봤는데 설명에 산미가 있다고 적혀있더니 아니나다를까 내 입맛에는 별로여서 뜨겁게 마시다가 그냥 얼음 부어서 아이스로 마셨다

/아침에 프렌치토스트를 만드는데 계란물에 소금을 탈탈 넣는다는게 부어버려서 설탕을 두스푼이나 넣었지만 짜서 먹다 버렸다 쓰벌ㅠㅠ계란도 우유도 완벽비율이였는데ㅋㅋㅋㅋㅋ살려보겠다고 설탕도 쳐서 먹었지만 결국 살리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제대로 만들어서 먹어보것서

/카푸치노 스팀을 치는데 첨에 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완벽했다. 쿄쿄 뿌듯하다 

/알바언니가 사준 계란빵ㅎㅎㅎㅎㅎㅎㅎㅎㅎ계란빵 초딩때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없어서 충격받고 그 이후로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거 너무 맛있ㅇㅓ서 열심히 먹었다ㅠㅠ또 먹고싶다ㅠㅠ대체 어디서 파는거야

/알바 걸어가면서 폭우듣는데 너무 신나서 내적댄스로도 모잘라서 사람 없는 골목에선 뛰어다녔다ㅜㅜ너무 신나ㅠㅠ끝나고 코노가려고했는데 배고파서 실패

/크롬캐스트 사길 참 잘했다. 이제 티비 안보고 유투브만 주구장창보고있는데 이제 볼게 없는게 치명적인 문제ㅋㅋㅋㅋㅋㅋㅋ그냥 벅스로 노래틀어놓고 폰하고 있디ㅏ

/싱가폴 가는거 옷 사야하는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ㅠㅠ 디네댓 팔칠 반팔입기에는 나중에 사진보고 후회할 것 같은데 작년 여름에 정말 밖을 잘 안나가서 옷이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바지도 사야하고,, 계획으로는 싱가폴 찰스앤키스가서 샌들 하나 살 생각인데 맘에 드는거 없으면 어케

/계획도 짜야하고 경주갔을 때 필카로 찍은거 인화도 해야한다 귀찮아악